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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펭귄나라, 해외 출판계약 체결

‘황제펭귄의 생일파티’ 중국·대만 등에서 판매

익산에 본사를 둔 도서출판 펭귄나라(대표 김완수)가 중국의 홍콩출판사(HONGKONG INHERIT PUBLISHING COMPANY LIMITED)와 해외 출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펭귄나라가 해외 출판계약을 체결한 도서는 ‘황제펭귄의 생일파티’로 남극 펭귄이 주인공이다.

5년간 해외 출판계약을 체결을 체결한 이 도서는 중국과 홍콩, 대만, 마카오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지역은 중국어(간자체)로, 홍콩지역은 영어로, 대만지역은 대만어(번자체)로 발간하는 등 3개국 언어로 초판만 1만권을 발간한다.

‘황제펭귄의 생일파티’는 도서출판 김완수의 펭귄나라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버튼을 누르면 책에서 촛불이 켜지고 ‘후’하면 불면 촛불이 꺼지는 스마트 북이다.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에서 소개되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황제펭귄의 생일파티’책의 앞면에 있는 QR마크를 휴대폰으로 비추면, 실제의 남극황제펭귄이 나타나 20여 마리의 황제펭귄들이 생일파티를 축하하기 위해(가상) 사람들이 있는 텐트촌으로 찾아오는 아주 희귀한 남극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펭귄환경동화인 ‘앗~뜨거! 펭귄’과 ‘지진으로 펭귄집이 흔들려요’, ‘미세먼지 펭귄’, ‘플라스틱이 싫어요’ 등 시리즈 4권과 교육동화 팝업북시리즈 3권 등 7권도 추가 해외출판계약을 추진중이다.

펭귄나라 김와수 대표는 “남극 10차 탐방하며 펭귄책을 발간한 도서출판 펭귄나라는 펭귄을 통한 환경교육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국제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차 목표인 해외 50여개국에 ‘지구촌의 어린이 환경교육책’으로 수년 내에 보급될 수 있도록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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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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