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이스산업 전문가들이 고창을 찾아 지역의 마이스(MICE) 산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고창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국내 관광마이스 개발자 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고창만의 특별함을 담아 경쟁력 있는 마이스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호텔체인 대표, 여행잡지 발행인, 관광컨벤션학과 특임교수 등 국내 마이스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청보리밭, 석정온천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관광·호텔·컨벤션 산업 육성 가능성에 대해 밀도있게 논의했다.
MICE산업은 국제회의를 통해서 관광, 전시, 박람회를 함께 추진하며, 기업의 포상휴가 등으로 행사와 관광산업이 서로 상호작용이 되면서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에 적합한 마이스 인프라 구축, 주민 밀착형 마이스산업 개발을 통해 전세계의 사람들이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 와서 머물고,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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