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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제11회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8일 무주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전의식)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시가스(사장 김홍식)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무주군 관내 게이트볼 동호회 20여 개 팀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황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기를 고대하고 지역이 활기차기를 바라는 故 김광수 회장님의 귀한 뜻이 유감없이 보여지기를 바란다”며 “힘차게 나이스 샷을 외칠 여러분의 파이팅을 기대하면서 안전한 경기, 즐거운 승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인 고(故) 김광수 회장(전 대한교과서 회장)이 생전에 향토공익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그동안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 후원사인 전북도시가스 관계자는 “고 김광수 회장님의 고향사랑의 마음을 지키고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 건강과 화합에 기여하는 대회로 오래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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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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