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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정읍·고창 발전 위해 일하고 싶다”

8일 오후 2시 윤준병 정읍고창 후보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
가까운 시일 내 지역위원장 공모…“지역 섬기는 일 시작”

정읍출신인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총선 출마를 본격화했다.

윤 전 부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6년 공직생활을 정리하고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윤 전 부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정읍에서 이루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겠다”며 “전북의 발전을 주도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해 지역을 섬기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며 “제 꿈을 키워준 정읍과 고창의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손을 잡겠다”고 강조했다.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3년 전북도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윤 전 부시장은 96년부터 서울시로 자리를 옮겨 교통관리실 대중교통과장, 도시교통본부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서울시 행정 1부시장으로 일해왔으며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말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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