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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적경제 현주소 (4) 사회적기업 소개

㈜연을담다, 한스타일 웨딩한복드레스 대여·판매
고령자 장수사진 촬영, 취약계층 무료 사진 교육
문화예술협동조합 보이고, 지역 맞춤형 홍보물 제작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 영상 제작

사회적기업 '㈜연을담다' 웨딩한복드레스. 사진제공=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회적기업 '㈜연을담다' 웨딩한복드레스. 사진제공=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주에 있는 사회적기업 ‘㈜연을담다’는 지역을 상징하는 ‘한문화’ 사업을 통해 웨딩한복드레스 등 한스타일을 뼈대로 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역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중심으로 룩북 제작, 패션쇼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5년 4월 설립된 ㈜연을담다는 지난해 11월 ‘기타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한국적인 아름다운 라인을 접목한 웨딩한복드레스 대여·판매와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운영으로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또 지역 명소에서 촬영하는 웨딩한복 스냅 등이 눈길을 끈다.

사회서비스 사업으로는 가출 청소년 및 취약계층 자신감 증진을 위한 프로필 촬영 및 진로 교육, 고령자 장수사진 촬영, 고령자 한복 대여, 지역 청년 및 취약계층 무료 사진·영상 교육이 있다.

 

문화예술협동조합 보이고에서 제작한 영상물. 사진제공=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문화예술협동조합 보이고에서 제작한 영상물. 사진제공=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남원에 위치한 ‘문화예술협동조합 보이고’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찾아 영상·이미지로 표현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을 위한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다.

주요 상품은 스토리텔링 영상, 사회적경제 홍보 영상, 영상 교재, 포스터와 신문·책 등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에 홍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재생·문화도시 등 지역의 공공사업 영상 제작을 담당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제작된 홍보물들은 ‘문화예술협동조합 보이고’의 SNS 플랫폼 및 DVD영상집을 통해 소개된다. 또 지역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보이고(남원시 동헌길88)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9월 설립된 보이고는 지난해 12월 ‘사회서비스 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활동 사항이나 역할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홈페이지(www.jbsecoop.or.kr)를 참고하면 된다.

또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중간조직인 전북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전주시 덕진구 팔과정로 164, 전북경제통상진흥원 6층·063-213-2244·센터장 강범석)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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