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올해 미활용 공유재산 발굴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이후 양 기관은 도 소유재산 중 건물 320동, 일반재산 530필지에 대한 공실현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으로 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측량분야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그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공유재산이 상당수 발굴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사용 중인 건물과 토지에 대한 활용실태와 공실현황을 조사하고, 발굴된 미활용 공유재산은 창업 공간 등으로 활용하도록 도민에게 사용허가를 내줄 계획이다.
또한 공유재산관리 조례를 개정해 도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한다.
올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은 공제회지원금과 지방비 등 모두 3억2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현승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전북도 공유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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