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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전통시장 3곳, ‘문화 시장’으로 변신한다

문화관광형 시장 2회 연속 선정, 9억2000만 원 지원

익산 전통시장 3곳이 단순 전통시장의 틀을 깨고 이야기와 새로운 문화가 있는 ‘문화시장’으로 대대적인 변신에 나선다.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중앙·매일·서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문화관광형시장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매일·서동시장은 오는 2021년까지 2년 간 국비 4억6000만 원을 포함해 총 9억2000만 원(도비 9200만 원, 시비 3억 6800만 원)을 지원받아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 조성에 나선다.

특히 각각의 시장은 특색 있는 먹거리와 체험 플리마켓 운영 등 독창적인 야시장 문화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해 문화체험 야시장으로서의 입지도 구축한다.

나아가, 익산역과 연계해 지역 관광자원을 돌아볼 수 있는 투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아티스트를 활용한 상설 공연을 진행하는 등 테마파크형 시장으로 조성해 젊은 소비자를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다문화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3곳 전통시장을 비롯해 앞으로 익산의 각 전통시장별로 특화요소를 개발·발굴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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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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