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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업 2곳과 지평선산단 투자 협약

김제시는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에 투자의사를 밝힌 2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나인권 도의원, 온주현 시의회 의장, 고미정 경제복지위원장, 박두기 의원을 비롯해 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작지만 내실 있는 강소기업 경영을 보여주고 있는 (주)디에스아이는 플라스틱 관 등을 제작하고 있는 업체로 향후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1만8021㎡(약 5450평)에 205억원을 투자, 41명을 고용할 수 있는 김제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창업 법인으로 들어서는 (유)더원쏠라는 지평선 산업단지에 1만1186.6㎡(약 3,384)에 55억 원을 투자, 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다음 달 착공을 목표로 한다.

㈜디에스아이의 양지수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새만금의 중심인 김제시에 자리를 잡고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더원쏠라 이미형 대표이사는 “신규 창업 법인이지만 김제시와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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