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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들, 재능기부 봉사활동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이 2017~2018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H-셀프나눔플래너’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2017년부터 참여 중인 색소폰동호회 ‘뮤즈’ 가 지난 19일 완주군 소양면 소재 장애인시설 ‘은혜의 동산’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 것. 뮤즈는 이날 흥겨운 색소폰 연주와 아마추어 가수 초청 공연, 사진 촬영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원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3년째 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상용시작팀 김성호 씨는 “직원들은 바쁜일과 후 시간을 쪼개 매월 1~2차례씩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원 등 취약계층 시설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뮤즈에 이어 창작극 팀도 조만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주총무팀 곽상탄 씨 등으로 구성된 이 팀은 2017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뮤지컬을, 지난해엔 젊은이들의 취업문제를 다룬 창작극을 선보인 바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H-셀프나눔플래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기업시민의식을 제고해 취약계층 등 도움과 돌봄이 필요한 다른 사회 구성원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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