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0일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17개소, 숙박업소 163개소 등에 대한 대대적인 불법촬영 예방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익산경찰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맞아 안전한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 불법촬영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경기장 내 화장실 및 탈의실, 선수들이 묵을 숙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거하고 경고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했다.
여성청소년과 조채원 경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인 전국소년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안전한 익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불법촬영 예방 활동에 나서는 등 불법촬영을 뿌리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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