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내 숙박업계와 업무협약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6곳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이다.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수를 감안하면 사실상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참여한 것이다.
21일 이들 기관은 도내 숙박업체 8곳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주요 행사를 수도권이나 제주 등 타 지역에서 주로 개최하면서 지역사회의 비판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단순 관광산업 활성화가 아닌 전북 마이스 산업 기틀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제 역할을 다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 부안 모항해나루가족호텔, 바다호텔, 고창 힐링카운티, 남원 스위트호텔, 예촌호텔, 무주 나봄리조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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