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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CEO경제포럼, 경제 활성화 모색

22일 완주산단 솔라파크코리아에서

완주 봉동에 입주해 있는 솔라파크코리아와 미국 태양광 모듈 원천기술업체인 솔라리아가 완주에 9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솔라파크코리아와 솔라리아가 7300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 완주지역 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22일 완주 봉동 소재 (주)솔라파크코리아에서 열린 제13차 완주군CEO경제포럼에 앞서 솔라파크코리아와 솔라리아, 전라북도, 완주군 4개 기관이 상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서에 따르면 솔라파크코리아와 솔라리아가 90억원의 투자를 통해 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전북도와 완주군이 행정적 지원을 한다.

또 ㈜솔라파크코리아와 솔라리아도 7300억원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솔라파크코리아는 향후 5년동안(연간 28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솔라리아에 공급하게 된다.

솔라리아는 태양광모듈 세계 최고효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미국 주택용 태양광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솔라파크코리아는 세계 유일의 양산기술을 개발해 고효율 모듈을 대량생산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완주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제13차 완주군 CEO경제포럼에는 박현우 솔라파크코리아 대표, 수비 샤르마 솔라리아 대표를 비롯한 경제계 CEO와 박성일 완주군수, 송하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일 군수는 CEO들로부터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업과 지역경제가 살 길은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이다”며 “규제완화와 신산업 인프라 구축 등에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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