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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30일 팡파르…9개 종목서 ‘선의의 경쟁’

65세 이상 노인 2000여명 참여

전북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대축전이 정읍에서 펼쳐진다.

‘2019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30일 정읍국민체육센터 체육관 등 정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도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전북체육회는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노인 생활 체육대회를 만들었으며, 실버체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9개 종목이 펼쳐지며 선수와 임원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2000여 명이 참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종목은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등 5개 일반종목과 고리 걸기와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4개의 민속 종목으로 구성됐다.

각 종목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에게는 상장 등이 수여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노래와 무용 등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끼를 발휘하는 장기자랑 시간도 주어진다.

앞서 정읍시청에서 열린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 대표자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자고 입을 모았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유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종목별 경기장 점검과 대회 운영 요원 등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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