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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수 전북일보 김제지사 대표, 10년째 김제사랑장학금 기탁

전북일보 김제지사 강진수 대표(오렌지타운 회장)가 23일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을 방문해 우수한 인재발굴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강진수 회장은 “김제시 19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는 방법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10년 전부터 매년 적지 않은 장학금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지금까지 누적된 금액만 7000여만 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져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박준배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정론직필을 추구하는 전북일보 김제지사 강진수 대표의 큰 뜻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김제시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양성 발굴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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