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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훈련은 도내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부시장 외 (서부 신시가지, 중앙시장, 평화동 네거리, 임실시장) 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율 향상과 긴급 출동차량의 원활한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시장 내 가판점포로 인해 소방차량의 진입과 통행이 쉽지 않다”며 “소방차 길터주기는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