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30일 장미동에서 신축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군산상공회의소는 2003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용하던 조촌동 소재 사옥을 매각하고, 신사옥을 건립을 추진했다.
군산상의 신청사는 대지 2916㎡(883평)에 건축면적 1197㎡(363평)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청사 3~5층에는 군산시 청년센터가 들어선다.
2층에는 전시장을 마련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며, 전시장과 연계 조성된 250여석 규모의 공연장은 시민이 자유롭게 공연시설로 이용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 신청사 건립에 기여한 채승석 ㈜군장종합건설 회장과 장종우 장인건축사무소장, 조찬금 진서건설기계 대표이사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수 회장은 “1916년 2월 군산상업회의소로 발족한 이래 한 세기 역사를 마감하고 새롭게 장미동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게 됐다”며 “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 후에는 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동우문화재단’에서 군산상공회의소 준공과 동우아트홀 개관기념 첫 공연으로 지휘자 ‘금난새’씨를 초청해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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