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동유럽의 진주 크로아티아도 반한 전주한지

오는 19일까지 전주서 사진 전시회
자그레브 포토클럽 회원들의 작품 70점 한지로 인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매료시킨 전주한지의 매력이 동유럽의 진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도 사로잡았다.

전주시는 지난 1일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크로아티아 풍경사진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고르 프레로 프세 주한크로아티아 공사, 에르마호빅 자그레브 포토클럽 회장, 아지트 갤러리 양한모 작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black and white’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 전시회는 전주한지를 매개로 한 국제 문화협력 교류 행사다. 전시회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포토클럽인 자그레브 회원들의 풍경사진 70점을 전주한지에 담아 선보였다.

자그레브 포토클럽은 한지로 인화된 사진의 따뜻함과 섬세함에 반해 지난해 아지트 갤러리를 크로아티아에 초청하면서 첫 한지교류 사진전을 열었다.

김승수 시장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전주한지가 동유럽의 진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까지 전해져 전주를 알리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