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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 5개 학교, 열린장터 ‘북적’

완주군 소양학부모연대(대표 유이수), 소양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대표 최문숙)이 주축이 된 소양면 5개 학교 열린장터가 지난 1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양초등학교를 비롯해 소양서초, 송광초, 동양초, 소양중 등 5개 학교 학생 100여명과 주민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장, 정종윤 군의원, 한신효 소양면장 등도 참석해 학생들의 열린장터를 응원했다.

학생들은 의류, 신발, 완구류, 가방 등 각종 생활용품을 물물교환 하고, 에코백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전통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떡볶이, 전, 음료, 팥빙수, 화채, 옥수수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마련된 음식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유이수 소양학부모연대 대표는 “앞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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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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