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레포츠 등 산림문화 체험 용도로 활용
쉼터와 전망대 등 편익시설도 보강
전북도가 휴양과 레포츠 기능을 갖춘 친환경 테마형 임도를 조성하기로 했다.
임도란 벌목한 통나무의 운반 및 산림의 생산 관리를 목적으로 건설한 도로를 말한다.
전북도는 휴양·레포츠 등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임도의 다목적 활용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임도는 농산촌 지역 간 연결도로 기능과 함께 농산물 유통에도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임도를 활용한 휴양, 치유, 산악마라톤·자전거·승마 등 레저스포츠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도는 신설 임도가 본래 기능 외에 산림휴양과 레포츠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야생화, 팥배나무, 복자기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 기존 테마형 임도 19곳(총연장 154㎞)에 쉼터, 전망대 등 편익시설을 보강하고 접근이 쉬운 휴양림, 역사·문화 관광지 등의 임도변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만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경관이 뛰어나고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레포츠형 테마임도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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