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일 청사 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약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원활한 이행을 다짐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등 5대 분야 34개 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남원사랑 상품권 발행, 치매안심센터 설립 운영,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등 8개 사업은 공약내용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분류했다.
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기업하기 좋은 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조기 개교 등 26개 사업은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남원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당면 문제점을 분석해 효과적인 대안 모색과 함께 공약사업 이행률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약사업은 남원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할 숙제이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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