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구인·구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일자리 알림이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하는 ‘일자리 알림이 시스템’은 다양하고 방대한 일자리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로 관리된다. 또 일자리 정보를 문자로 전송해 구인·구직 시 중복되지 않도록 창구를 일원화했다.
이 사업의 특징은 △대용량 문자 발송 시스템 도입 △취·실직 개인별 이력 관리 △직종별, 경력별, 지역별, 임금별 등 카테고리 구성 △연령별, 계층별 구분 △개인 정보 암·복호화 도입 등을 통해 취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00만원(시비)을 투입, 지난달 24일 시작해 이번 달 21일 준공을 목표로 한다.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은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달 1일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일자리 정보 제공에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제출한 시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시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일자리 시스템 구축 전에는 혼선 및 중복된 부분들이 많았다”면서 “시스템이 완료된 후에는 이런 문제들이 해결돼 양질의 구인·구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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