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암환자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는 12일 봉동 보건지소에서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재가 암환자 투게더 힐링’ 자조 모임을 가졌다.
이번 자조 모임은 암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에게 암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오는 26일까지 권역별로 총 6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 측정 및 건강 상담, 암 환자 영양 관리 교육, 원예 활동, 마음 나눔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완주군 보건소는 1대 1 가정 방문 건강관리, 암 의료비 지원, 영양 보충 식이 제공 등 재가 암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의 재활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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