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원광대병원, 집단 암 ‘장점마을’ 의료 지원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집단으로 암이 발병한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13일 원광대병원, 장점마을대책위원회 등과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병원은 이날협약에 따라 암 검진과 피부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의료지원 대상은 장점 70명, 장고재 56명, 왈인 35명 등 마을주민 161명이고, 특히 장점마을의 경우 9종류의 암에 대해서는 연 1회 90만원 상당의 검진을 3회(격년)에 걸쳐 받을 수 있고 피부질환은 5년(300만원/연) 동안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시와 원광대병원, 장점대책위원회가 앞으로 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전북 동부권 활성화 마중물 될까

군산“서해안 철도 군산~목포 구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익산숲이 일상이 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