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신문사 대표, 광주서 제56차 정기총회 개최
정부에 지역신문 위상 강화 방안 마련 건의키로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이하 한신협)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언론 유관기관·단체에 지역신문 위상 강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 한신협 사무국 산하에 디지털위원회를 신설, 포털의 지역뉴스 차별·배제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일보를 비롯한 전국 주요 9개 지방신문사 발행인으로 구성된 한신협은 13일 광주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참석한 9개 신문사 대표들은 현재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등 언론 관련기관이나 단체가 서울에 본사를 둔 언론사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언론의 목소리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책 마련을 건의키로 한 것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해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오영수 제주신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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