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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익산 전국판소리대회 종합 대상에 박경민 씨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고 유능한 소리꾼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제19회 익산 전국판소리경연대회’의 종합 대상은 춘향가 중 ‘술상차려’ 대목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경기도 평택 출신의 박경민 씨가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박경민 씨는 예선에선 춘향가 중 ‘못허지야’를 시원하게 발표하며 일찌감치 본선행을 예고했다. 본선에서도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며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익산솜리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00명에 가까운 참가자가 나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한국예종 정이주, 우수상은 전북대 임채경, 준우수상은 전북도립국악원 김정태 씨가 차지했다.

초등부 대상은 장수초 홍정우, 최우수상은 남원중앙초 변서빈, 중등부 대상은 국립전통예술중 정호영, 최우수상은 광주무등중 정새하, 고등부 대상은 진도국악고 이지원, 최우수상은 남원국악고 이연주, 신인부 대상은 오종관, 최우수상은 김응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화영 대회장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로 인해 심사가 어려울 정도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인 판소리가 대중에게 관심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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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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