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청년인구가 많은 전북대학교 인근에 청년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유망 청년창업가를 육성하는 전문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시가 10억여원을 들여 전북대학교 인근 코앞건물 1개동 2개 층에 각종 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지원하고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관련프로그램과 기업운영노하우 교육, 강사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는 지난 1월 시와 스마일게이트 간 협약에 따른 것이다.
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사업 개시 3년 미만의 초기 청년 창업자 중 문화·IT서비스·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통해 외부투자유치가 가능한 수준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오렌지팜 전주센터가 청년창업 거점공간으로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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