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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강더위? 무더위? 불더위?

상층에 찬공기가 유입되어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지만, 강한 일사에 기온이 올라가며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

이런 더위를 놓고 쓰이는 표현은 다양하다.

먼저, ‘무더위’는 물과 더위를 합친 말로 습도와 온도가 매우 높을 때 사용한다.

비슷한 표현으로 ‘찜통더위’라는 말이 있는데, 말 그대로 마치 찜통 안에서 뜨거운 김을 쐬는 것 같은 더위를 의미해 장마가 끝나고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는 8월 더위가 그렇다.

또 햇볕이 뜨겁게 내리쬘 때는 ‘불볕더위’ 또는 ‘불더위’라고 하는데, 이맘때 햇볕이 강한 더위가 그렇다.

한편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고 볕이 내리쬐는 심한 더위는 ‘강더위’라고 표현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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