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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무주 외구천동, 국가지질공원 인증

환경부 지정, 도내 두 번째 쾌거
탐방객 및 특산품 판매 증가 기대

진안 마이산과 무주 외구천동 등 전북지역 지질명소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환경부는 지난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21차 지질공원위원회’를 열고 전북도와 인천시가 신청한 ‘진안·무주’, ‘백령·대청’을 각각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도내 제2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진안·무주는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외구천동, 적상산 천일폭포, 용추폭포 등 총 10곳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현장실사에서 마이산 백악기 역암 지오트레일 체험 등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참여 활성화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탐방객 및 특산품 판매 증가 등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도와 진안·무주군은 국가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탐방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질명소와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등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진안·무주 지질명소를 비롯한 도내 자연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통해 여행체험 1번지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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