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졸업생 13명이 육군 소위 계급장을 달고 초급 장교로 첫발을 내디뎠다.
육군은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2019년 학사사관(64기) 및 단기간부사관(40기) 통합임관식’을 거행했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은 임관 사령장과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영달 총장과 남궁승필 군사학과장, 가족, 육군 주요 지휘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장교 임관을 축하했다.
우석대학교 졸업생 13명(군사학과 3명·군사안보학과 7명·스포지도학과 1명·한약학과 1명·체육학과 1명)은 지난 2월 입교해 전술학, 전투기술학, 군사학 등 초급 장교에게 필요한 기본소양과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해 왔다.
이들은 앞으로 병과별 초군반(OBC)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영달 총장은 “초심을 잃지 말고 지난 4년 동안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과 군인 정신을 바탕으로 실무에 잘 적응해 장차 육군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훌륭한 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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