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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부시장 등 인화동1가 일대 ‘셉테드 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생활환경·정주여건 대폭 개선 기대

익산 남부시장 등 인화동1가 일대의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에 따르면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 셉테드)’ 대상지로 익산 남부시장을 비롯한 4.4만세운동공원,구시장 등 인화동1가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른바 셉테드(CPTED)라고도 불리는 이 사업은 도시시설 설계단계부터 범죄를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진국형 범죄예방기법의 하나로 꼽힌다.

앞서 익산시 신동도 셉테드에 선정된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법무부는 이번 인화동 1가 일대에 대한 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다양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상권이 쇠퇴하고 대부분의 주택이 노후됐을 뿐 아니라 조명시설 부족과 폐가 방치 등으로 범죄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던 이 곳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이춘석 의원은 “현재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낙후와 범죄취약 지역으로 인식되어 온 인화동1가 일원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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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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