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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산면은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산면의 100년 발자취를 담은 ‘화산면 100년사 화산별곡’ 발간 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화산면민과 출향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화산면 100년 역사를 축하했다.

화산면은 지난 2014년 화산면 100주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첫 논의를 시작했고, 화산면 100년사를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

2015년부터 발간추진위원회(위원장 임원규)와 집필위원을 구성했다. 화산면민이 함께 참여해 문헌속의 역사적 기록과 사실, 면민들의 삶과 전통문화, 지리 자료 등의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임원규 위원장은 “4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완성된 ‘화산별곡’은 화산 100년의 이야기를 녹여내며 세대를 아우르고, 화산면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했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화산별곡’ 발간을 계기로 이 고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더욱 진면목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화산면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