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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전북대 교수 등 4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왼쪽부터) 양우헌, 김재수, 김범석, 이홍석 전북대 교수가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우헌, 김재수, 김범석, 이홍석 전북대 교수가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김범석(수의대 수의학과)·김재수(농생대 농생물학과)·양우헌(사범대 과학교육학부)·이홍석(자연대 물리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지난해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우수논문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심사 및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범석 교수는 한국독성학회 발행 학회지에 발표한 ‘Lactobacillus Aggravate Bile Duct Ligation-Induced Liver Inflammation and Fibrosis in Mice’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과도한 유산균 섭취가 간염과 간섬유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독성병리학적 연구 성과다. 이를 통해 유산균의 과도한 섭취가 오히려 간 손상을 촉진할 수 있다는 보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교수는 지난해 (사)한국응용곤충학회 발행 저널에 발표한 ‘Tenebrio molitor-mediated entomopathogenic fungal library construction for pest management’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농업 해충 방제를 위해, 살충성 미생물 소재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양우헌 교수는 한국지구과학회가 발행하는 <한국지구과학회지> 에 발표한 ‘백악기 음성분지 남서부의 구곡리-농다리 퇴적층과 퇴적환경’라는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연구 지역의 퇴적학적 상세 자료에 근거해 새로운 퇴적계 모델을 학술적으로 제시한다.

이홍석 교수는 한국진공학회에서 발행하는 에 발표한 ‘Synthesis and Characterization of Water Soluble Fluorescent Copper Nanoparticles’라는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화학적 환원법을 이용한 수용성 구리 나노입자의 합성 및 특성에 관한 연구로, 구리 나노 입자를 이용한 나노 하이브리드 소재와 생물, 화학 센서 등에 널리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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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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