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144학군단 총동문회(회장 조성백)가 학군단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7일 전주대에 따르면 144학군단은 재경 동문회 지난달 29일 열린 대학‘한마음 페스티벌’에서 학군단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조성백 144학군단 총동문회 회장은 “장교의 길을 선택한 학군단 후배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그들이 전주대와 학군단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학업과 군사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병선 전주대 부총장은 “군과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면서도 한 마음으로 전주대와 후배들을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ROTC 총동문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 창단해 1400여 명의 대한민국 장교를 배출해 온 전주대 144학군단은 2018년 정부기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상위 10%의 높은 평가를 받고, 학군단 창설 이래 여후보생 최다 선발(4명)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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