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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인근 관사마을, 주민주도형 ‘새뜰마을사업’으로 활기 되찾아

도시가스 공급·집 수리 등 사업 공정률 90%
하반기부터 주민역량강화사업 실시, 마을공동체 발굴 집중

KTX 익산역 주변 관사마을에서 추진 중인 새뜰마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새뜰마을 사업이 90% 이상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 공모사업의 일환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과 집수리, 소방도로 개설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야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주민협의체 역량강화, 마을문화놀이터, 건강백세교실, 마을누리사랑방, 마을창업공작소 등의 프로그램과 각종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있어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주민의 개개인의 역량 고취와 지속적으로 마을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주체를 조직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마을공동체 경제조직 사업모델 발굴 등 주민과 공동체가 중심이 돼 자립적인 도시재생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마을을 유지·관리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는것이 목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낙후되었던 관사마을이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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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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