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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름철 식중독·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총력'

손 씻기만 잘해도 식중독 90% 이상 예방
비브리오 패혈증, 수돗물로 깨끗이 씻어주고 익혀 먹으면 안전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고창군 제공.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고창군 제공.

고창군이 여름철 식중독과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를 위해 해안지역에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반상회보나 군 홈페이지 등에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홍보, 군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구시포, 동호해수욕장 등 바닷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과 식중독 안전수칙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피부 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한 후 섭취 시에는 85℃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 착용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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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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