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천주교 박해 다뤄
10월 혼불예술제 기간 시상
제9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서철원 작가(54)의 작품 <최후의 만찬> 이 당선됐다. 최후의>
수상작 <최후의 만찬> 은 다빈치의 걸작인 동명의 ‘최후의 만찬’을 매개로 조선시대의 천주교 박해를 다룬 소설이다. 최후의>
한승원 혼불문학상 위원장과 이경자 소설가, 김양호 숭의여대 교수, 김영현 소설가, 이병천 ㈔혼불문학 이사장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은 “서 작가의 <최후의 만찬> 은 소설의 형상화가 잘 이뤄져 있으며, 시간의 이해가 뛰어난 작품”이라며 “기성작가들이 놀랄 만큼 우리 문단에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극찬했다. 최후의>
1966년 경남 함양 출생인 서철원 작가는 전주대 국문학과와 전북대 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고, 2013년 계간 <문예연구>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2016년 제8회 불꽃문학상과 2017년 제12회 혼불학술상을 수상했고, 장편소설 <왕의 초상> , <혼, 백> 과 학술연구서 <혼불, 저항의 감성과 탈식민성> 을 출간했다. 혼불,> 혼,> 왕의> 문예연구>
혼불문학상은 <혼불> 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 혼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혼불문학상은 국내는 물론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도 응모가 이어지며 총 263편이 접수됐고, 1·2차 예심을 통해 총 6편이 본심에 올라 서철원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수상작의 단행본은 9월 말 출간된다. 시상식은 10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혼불예술제와 겸해 펼쳐진다. 혼불>
또한, 올해 상반기에 시행한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 <혼불의 메아리> 에 대한 시상식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혼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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