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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中 석가장대 예비 유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우석대학교가 중외합작프로그램 연계 대학인 중국 석가장대학교 예비 유학생 51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우석대는 18일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한갑훈 제약공학과장, 김종화 제약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양관 3층 세미나실에서 중국 석가장대학교 예비 유학생 초청 환영식을 했다.

석가장대학교 학생 51명은 오는 24일까지 한국 학생과 함께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어 수업, 태권도 강습 등을 통해 예비 유학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우석대학교 제약공학과와 공자아카데미, 전주덕진공원, 전북예술회관, 전주국립박물관, 한옥마을, 보령머드축제, 삼례예술촌, 강천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중국 석가장대학교 예비 유학생들이 방문 기간 우리 대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 유학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와 중국 석가장대학교는 2014년부터 활발한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2017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정식 비준을 받아 제약공학 전공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입학한 90명은 중국 석가장대학교에서 일정 기간 수학 후 2020년 9월부터 우석대학교에 파견돼 2년간 공동학위 과정을 거쳐 졸업 기준을 갖춘 학생에게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수여할 예정이다.

중국 석가장대학교는 중국 허베이성에 소재한 4년제 공립대학으로 14대 단과대학에 60여 개의 학과가 있으며, 화학·약학·공학 등 기초교육을 기반으로 제약공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인 우석대학교는 현재 13개국에서 1528명의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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