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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건축물 10곳 중 7곳, 화재안전 등한시

소방본부, 화재안전특별조사 19년도 상반기 조사결과 발표

사진= 전라북도 소방본부 제공
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지역에서 소방당국 점검 대상 건축물 10곳 중 7곳에 달하는 건축물들이 화재안전을 등한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019년 상반기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시설, 공장, 근린생활시설 등 이용도가 높은 건축물 대상 1만 473곳 중 680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적발된 6805곳 중 중대위반 16건에 대해서는 입건 조치 하고 17건은 과태료 처리, 120건은 조치 명령, 592건은 행정기관 통보처분을 했다.

나머지 6062곳에 대해서는 자진 개선기간을 두고 기간 동안 적발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적발 사례 중 입건 사례로는 무허가 위험물 저장과 위험물 안전관리자 미선임, 피난방화시설 출입구에 물건적치, 비상경보설비 고상 상태 방치, 자체소방훈련 미실시 등이 있었다.

허가 받지 않은 건물 증축과 방화구획 미설정, 규격된 전기배선 미사용 및 차단기 미사용, 콘센트 접지 미시공 등도 점검에서 적발됐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 말까지 조사된 결과를 정밀 분석해 근본적인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건축물의 화재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대응활동 정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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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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