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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대학 축구단, 고창서 친선대회 및 전지훈련

8일간 고창에서 숙식하며 훈련 매진

지난 25일부터 8월1일까지 8일간 전국 12개 대학 축구 선수단이 고창을 찾아 ‘친선 축구대회 및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참가 선수들만 400여 명에 달하고, 국가대표 유망주들이 대거 포진됐다. 이들은 훈련·대회기간 동안 숙식 비용으로만 2억5000만원 상당을 쓰고 갈 계획이다.

이번 선수단 유치에는 지난 5월 출범한 스포츠마케팅 민관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도움이 컸다. 숙박부터 음식점까지 선수단별 맞춤지원으로 대규모 성인 선수단이 원활하게 고창에서 머무르게 됐다.

군은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훈련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9일 르네상스웨딩홀에서 환영만찬을 연다.

이날 만찬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의 참여가 예정된 가운데 고창의 최신식 스포츠시설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연중 온화한 날씨와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전지훈련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고창군 전지훈련 홍보책자’를 제작하는 등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폭 넓고 다양한 스포츠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자영업과 식당, 숙박업소,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계절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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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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