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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재로 한 문학작품 읽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문신 교수 
30일 전주 최명희문학관서 문학특강

문신 교수
문신 교수

지역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문신 교수가 30일 오후 7시 전주 최명희문학관에서 문학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최명희문학관이 지난달부터 9회에 걸쳐 진행한 ‘소설·시·동화로 읽는 전주’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문 교수는 강인한의 ‘전라도여 전라도여 ’, 강형철의 ‘도선장 불빛 아래 ’, 김사인의 ‘전주 ’, 김정배의 ‘마이산 능소화 ’, 김형미의 ‘선운사 동백숲 ’, 박성우의 ‘정읍역 ’, 박형진의 ‘모항1-앞장불 ’, 안도현의 ‘화암사, 깨끗한 개 두 마리 ’, 이병초의 ‘또랑길 ’ 등을 예로 들어 ‘지역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읽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 교수는 “지역문학을 읽는 일은 지역 언어를 읽는 일이고, 그 언어에 담긴 지역의 삶을 경험하는 일”이라며, “이 강의를 통해 지역의 언어경험이 지역의 삶과 문화를 만드는 것임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2004년 전북일보·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됐다. 시집 <물가죽 북> 과 <곁을 주는 일> , 연구서 <현대시의 창작방법과 교육> 등을 펴냈다.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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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지역문학작품 #최명희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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