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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승인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변모 기대

노후 익산 국가산업단지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일 익산시에서 제안한 익산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이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해 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생사업을 통해 도로환경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효율성 제고 및 첨단산업 유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의 변모를 의미한다.

익산국가산단은 1974년 준공 이후 섬유·귀금속·반도체 업종을 생산거점으로 지역 경제·산업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애 왔으나 전통 주력산업 쇠퇴,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재생사업 추진이 시급한 상황 이었다.

하지만 익산 국가산단이 이번에 재생사업지구로 지정을 받음으로써 주차장 확충 및 공원조성, 스마트가로등 도입 등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에 나설수 있게 됐고, 환경유해업종의 단계전 이전, 공장 현대화, 정보통신산업 유치 등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의 변모도 꾀할수 있게 됐다.

오는 2021년까지 추진될 재생사업에 들어갈 사업비는 국비 105억원·지방비 105억원 등 총 210억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후화가 심각한 익산국가산단이 앞으로의 재생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변모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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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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