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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과서 자유발행제 시범사업 편찬기관 공모

전북교육청이 교과서 자유발행제 시범사업 편찬기관을 공모한다.

전북교육청은 정부 부처와 협업해 교과서 개발 시범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을 높이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실시하는 ‘교과용도서 다양화 및 점진적 자유발행제’사업에 따른 것이다.

‘자유발행제’는 학교 수업의 자율성 및 창의성 강화를 목적으로 국가의 관여 없이 교과서를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국정과제 중 하나다.

정부부처가 개발을 희망하는 도서는 총 10종이다. 부처별로는 △문체부-게임기획, 자료구조와 알고리즘(2종) △과기정통부-정보보호 이론, 정보보호 실습(2종) △농식품부-첨단농업시설 운영 및 관리, 산업곤충(2종) △해수부-해상 및 수중드론, 스마트 양식(2종) △소방청-소방시설학(1종) △외교부-세계속의 한인(1종) 등이다.

응모자격은 교과서 개발을 위한 집필진 구성 지원 및 관리가 가능한 기관으로 최근 5년간 교과용도서 편찬 경력이 있어야 한다. 산학협력단이 설치된 국·공·사립대학,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육개발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교과용도서 관련 유관기관, 정부부처가 인가한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비영리법인 등이 그 예다.

응모를 희망하는 기관은 제안서·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를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학교교육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유재환 전북교육청 장학사는 “학교 현장에 유용하고 의미있는 교과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능력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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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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