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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일 학습 전략은] 지망대학 맞춤 영역 집중·출제 난이도 점검 중요

대학, 영어 절대평가로 국어·수학 반영 비중 높아
올 수능 수학·탐구영역 6월 모평보다 다소 쉬울 듯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시험을 위한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고,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지원을 준비하는 것이다. 수능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경쟁력이 있는 전형요소와 대학별 모집단위를 찾고,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과 학과를 결정해야 한다.

수시전형에서도 결국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를 대비해 수능시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이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과 함께 수능 D-100일을 맞아 학습전략을 내놓았다.

 

△선택·집중 통한 맞춤형 학습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지망 대학을 몇 개 선정해 해당 대학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능 성적은 계열별로 다르게 반영하는데 영어가 절대평가 되면서 인문계 자연계 모두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높아졌다. 지망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 등을 고려해 비중이 높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

 

△출제경향·예상난이도 점검 필수

수능 공부에서는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정확하게 예상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11월 수능의 난이도는 6월·9월 모의평가 때 난이도와 학생 성적을 기준으로 잡는다. 올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국어·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웠지만 수학·탐구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이에 올해 수능 시험에서 수학·탐구 영역은 6월 모의평가 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면 될 것이다. 지난해 수능 문제를 포함한 기출문제도 반드시 풀어보아야 한다.

 

△EBS 강의·교재 활용, 실전 문제풀이 중요

올해 수능 시험도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며, 연계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따라서 수능 준비에서는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에서도 70%를 연계해 출제했으나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문항은 비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 문제 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많이 하고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문성 전북교육청 장학사는 “수능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마무리 학습도 중요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체력을 관리하고, 수능 시간표에 생활 리듬을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험 때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건강 관리가 필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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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
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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