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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온정의 손길 줄이어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길영)은 8일 관내 미등록 경로당 2곳을 찾아 사랑의 백미 10kg짜리 10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길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매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이웃 1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폭염에 의한 어르신들의 영양상태가 걱정돼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이 다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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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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