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소상공인전용대출 ‘착한론’을 300억 원 추가지원 한다.
14일 도는 전북은행·전북신용보증재단·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4개 기관과 ‘착한론 플러스 지원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400억 원 규모의 착한론을 신설했다. 착한론은 출시 3개월 만에 전액 소진됐으며 도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착한론은 신용이나 담보능력이 없어 금융권 대출에서 소외되는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3%대) 중 2%를 이차보전으로 지원,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대 수준이다. 대출은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 중에 상환해도 중도상환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특례보증 상담을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출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또는 가까운 지점 전북은행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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