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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북 상주시 농민단체, 아리랑 문학마을에서 교류 행사 가져

상주 농민회원, 김제 방문…역사탐방 체험

김제와 경북 상주 농업인들이 지난 21일 김제에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김제시지부(회장 서창배)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년째 답방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엔 김제시 농민회가 상주시를 방문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문화해설사로부터 일제 식민지 시대의 유물 및 잔재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대사 건물들이 보존된 아리랑문학마을과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답사, 금산면 소재 원평 집강소 등을 방문해 김제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민단체 관계자는“농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 간 장벽을 넘어 회원 간 정보교류 폭을 넓힐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일회성 교류 행사로 머물지 않도록 양 측 농민단체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흥식 삼락농정 위원장은 “양 농업단체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관계,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가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농업인 단체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 “상주시와 김제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단지로 선정된 지역”아라며 “향후 농산물 분야에서 중복 생산되는 분야가 발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두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계 설정과 정보교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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