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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아빠랑 행복캠프 '성황'

익산시 제6회 아빠랑 행복캠프가 지난 24일과 25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가정의 아빠와 자녀 등 28가족 7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가족티셔츠 만들기, 명랑운동회, 물놀이, 마음열기(공감놀이터), 아빠는 요리사(송편, 주먹밥), 아빠와 신나는 게임, 장기자랑, 영화상영, 아빠와 미션수행, 캠프신문 만들기, 소감발표 등 아빠와 함께 활동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추설명적을 앞두고 마련된 프로그램 ‘아빠는 요리사’에서는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송편을 직접 빚어보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육아를 실천하려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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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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