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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관악부, 2019 전국 대회 휩쓸며 정상 우뚝

이리공고 관악부 ‘기림 윈드오케스트라’가 2019년 전국대회를 휩쓸고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관악부로 우뚝 서고 있다.

‘기림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한국관악협회 주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춘천관악경연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최고 평가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경남 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도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도교사 김규훈 선생은 최우수지도자상까지 받으면서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김규훈 지도교사는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준 김기옥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과 관악 동문 예림회, 그리고 총 동창 등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국 최고의 관악부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내릴수 있도록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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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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