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펜싱팀이 ‘제24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청과 전북제일고 펜싱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전북제일고 펜싱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익산시청 금메달은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나왔다. 남자 에페 권영준·나종관·김범준 선수는 부산시청과 화성시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한국체대를 45대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에 나선 김지연·황선아·최신희·최수빈 선수는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에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또 개인전에서는 나종관 선수와 김지연 선수가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전북제일고 펜싱팀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대학·실업팀 형들과 겨루며 선전했다. 8강전에서 동의대를 3점 차이로 꺾었지만. 4강전에서 성남시청에 아쉽게 패했다.
전북펜싱협회 관계자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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