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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행정지원센터, 다문화 가정 챙기기 앞장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제사랑상품권 전달
교월동,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추진

김제시 행정지원센터가‘우리는 하나예요’를 주제로 다문화가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남수)는 검산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10가정에게 김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9년 기획한 지역 복지 현안사업이다.

이를 위해 검산동 협의체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100만 원을 지원받아 다문화가정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검산동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베트남, 중국 등 84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46세대는 국적을 취득했다.

상품권 전달식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은“낯선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언어도 서툴고 생활환경이 달라 힘들었지만 지금은 남편과 함께 네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 행복하다”면서“행정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민간위원장 박경준)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다문화가정(베트남, 중국, 필리핀, 몽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러브인 교월동’2차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협의체 2년 차 사업인‘러브인 교월동’은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됐다.

교월동 관계자는“3월에 모국 음식 나눔 및 6월 한국음식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교월주민으로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9월에 추진되는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등 40명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할 계획이 잡혀 있다“면서“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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